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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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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6118 float-center" data-idxno="1461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SBS '언니는 살아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967_146118_2244.jpg" />
<figcaption>SBS &#39;언니는 살아있다&#39; / 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figure>
</div>

<p>어려운 가정 형편에 꿈을 포기하고 다른 길로 들어선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오윤아인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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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위해 잠시 레이싱 모델 일을 했지만 편견 탓에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p>

<p>&nbsp;</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strong>"노출 많은 영화만 들어와" 레이싱 모델에 대한 편견</strong></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6119 float-center" data-idxno="14611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46px"><img alt="MBC에브리원 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967_146119_2256.jpg" />
<figcaption>MBC에브리원&nbsp;라이프타임&nbsp;&#39;나는&nbsp;지금&nbsp;화가&nbsp;나있어&#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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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3년&nbsp;9월&nbsp;26일&nbsp;방송된&nbsp;MBC에브리원&nbsp;라이프타임&nbsp;&#39;나는&nbsp;지금&nbsp;화가&nbsp;나있어&#39;에서는&nbsp;연예계&nbsp;대표&nbsp;미녀&nbsp;절친&nbsp;한채영과&nbsp;오윤아가&nbsp;출연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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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nbsp;오윤아는&nbsp;신인&nbsp;시절&nbsp;무례한&nbsp;카메라&nbsp;감독에게서&nbsp;받은&nbsp;상처부터&nbsp;예능&nbsp;촬영&nbsp;도중&nbsp;분노했던&nbsp;사건,&nbsp;아들&nbsp;민이를&nbsp;향한&nbsp;편견에&nbsp;가슴&nbsp;아팠던&nbsp;사연&nbsp;등을&nbsp;털어놨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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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strong>제가 레이싱걸 출신이라 섹시한 이미지가 있었다. 오디션을 보면 카메라 감독님들이 장난을 치셨다. </strong>첫 촬영을 나갈 때 긴장되지 않나. 그때 당시만 하셔도 신인이다 보니 말을 못했다. 우리 때만 하셔도 불만을 얘기하는 게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6120 float-center" data-idxno="14612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29px"><img alt="MBC 에브리원 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967_146120_236.jpg" />
<figcaption>MBC 에브리원&nbsp;라이프타임&nbsp;&#39;나는&nbsp;지금&nbsp;화가&nbsp;나있어&#39;</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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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그는 "<strong>첫 촬영을 나갔는데 춤추는 장면에서 갑자기 가슴에 줌인이 들어오더라.</strong> 심지어 필요도 없는 신이었다. 이후로도 몇 번이나 그런 일이 있어서 울면서 매니저한테 하차해야 겠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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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strong>레이싱걸 이미지 때문에 노출이 많은 영화가 많이 들어왔다. </strong>그래서 옷을 단정하게 입고 다녔다. 한 여름에 목티를 입고 나갔더니 이보영 언니가 여름에 무슨 목티를 입었냐며 놀라더라. 노이로제가 걸려서 짧은 치마도 잘 못 입었다. 지금은 자유롭게 입고 다니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못 입었다"고 회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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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박명수는 "지금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고 오윤아는 "카메라를 밀고 나올 거다. 신인 때는 못했는데 지금은 직접적으로 얘기할 수 있다.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게 맞다"라고 답했습니다.</p>

<p>&nbsp;</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strong>레이싱 모델에서 배우가 된 그녀</strong></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6121 float-center" data-idxno="14612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온라인 커뮤니티"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967_146121_2321.jpg" />
<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figure>
</div>

<p>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오윤아는 중학교 때까지 현대무용을 배우던 학생이었는데요.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더 이상 무용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 포기하게 됐습니다.<br />
<br />
이후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하며 인생을 포기한 것처럼 살았던 그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우연한 기회를 통해 레이싱 모델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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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당시 &ldquo;생각보다 큰돈이 수중에 들어오더라&rdquo;며 생계를 위해 레이싱 모델로 본격적으로 활동한 것인데요. </strong>오윤아는 2003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약하다 배우로 전향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6122 float-center" data-idxno="14612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720px"><img alt="온라인 커뮤니티"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967_146122_2326.jpg" />
<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figure>
</div>

<p>그러나 레이싱 모델 출신이었다는 것 때문에 캐스팅으로 들어오는 배역들이 노출신이 있는 등의 역할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오윤아는 제대로 된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로, SBS 드라마 &lsquo;폭풍속으로&rsquo;를 선택해 데뷔했습니다.<br />
<br />
<strong>데뷔&nbsp;초반에는&nbsp;역시나&nbsp;레이싱&nbsp;모델&nbsp;출신이라는&nbsp;이유로&nbsp;편견&nbsp;담긴&nbsp;시선을&nbsp;보내는&nbsp;사람들이&nbsp;많았지만&nbsp;굴하지&nbsp;않고&nbsp;같은&nbsp;해에&nbsp;드라마&nbsp;&lsquo;올드미스&nbsp;다이어리&lsquo;로&nbsp;시청자들에게&nbsp;호평받으며&nbsp;연기력을&nbsp;인정받았습니다.</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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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nbsp;&lsquo;그&nbsp;여자&rsquo;,&nbsp;&lsquo;공부의&nbsp;신&rsquo;,&nbsp;&lsquo;무자식&nbsp;상팔자&rsquo;,&nbsp;&lsquo;돈의&nbsp;화신&rsquo;,&nbsp;&lsquo;언니는&nbsp;살아있다&rsquo;&nbsp;등의&nbsp;작품을&nbsp;통해서&nbsp;차근차근&nbsp;필모그래피를&nbsp;쌓아오며&nbsp;주조연급&nbsp;배우로&nbsp;활약했습니다.&nbsp;어떤&nbsp;배역을&nbsp;맡아도&nbsp;기대&nbsp;이상을&nbsp;보여준다는&nbsp;평가를&nbsp;받았습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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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strong>오윤아의 결혼 생활, 8년 만에 파경 맞다</strong></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6123 float-center" data-idxno="14612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292px"><img alt="온라인 커뮤니티"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967_146123_2338.jpg" />
<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figure>
</div>

<p>한편, 오윤아는 2007년 1월, 5살 연상의 광고대행을 하는 마케팅 회사 이사인 송 훈 씨와 1년 반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친구로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br />
<br />
첫 만남 이후 3일 만에 사랑에 빠졌을 정도로 사이가 좋던 두 사람은 허니문 베이비를 알리며 황금돼지해에 아이를 낳는 겹경사로 많은 주목을 받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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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하지만 오윤아와 송훈은 결혼 8년 만인 2015년 파경을 맞게 되었습니다. </strong>남편이 비연예인이었기 때문에 당시 오윤아는 이혼을 조용히 진행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는 이혼 사유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br />
<br />
그러나 이혼 당시 오윤아의 소속사는 "오윤아가 최근 성격차이로 인해 합의 이혼했다. 아이는 오윤아가 키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trong>이혼 후 오윤아는 2015년부터 혼자서 아들을 양육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strong></p>

<p>&nbsp;</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strong>자폐증을 앓은 아들을 위해</stron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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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6124 float-center" data-idxno="14612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31px"><img alt="오윤아 인스타그램"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967_146124_2352.jpg" />
<figcaption>오윤아 인스타그램</figcaption>
</figure>
</div>

<p>현재 그녀는 16살 아들을 키우며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데요. <strong>오윤아는 2018년 MBC &#39;진짜사나이 300&#39;에서 아들 송민 군이 발달장애인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strong><br />
<br />
게다가 지난 2022년 6월에는 KBS2 &lsquo;신상출시 편스토랑&rsquo;에 출연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br />
<br />
당시 오윤아는 방송에서 "아들 송민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조금씩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그는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었다"며 "어릴 때는 잘 받아 들이던 것도 요즘엔 부정적이다"고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6125 float-center" data-idxno="14612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967_146125_240.jpg" />
<figcaption>MBC에브리원 &#39;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39;</figcaption>
</figure>
</div>

<p>또, 오윤아는 민이가 어릴 때 훈육을 많이 했다며 "커서는 못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뛰어오면서 실례를 한 민이를 보고 엄하게 훈육하고 뒤에서 많이 울었다고 하는데요. <strong>오윤아는 언젠가 홀로서기를 할 민이가 걱정돼 특히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들에 대해서는 많이 혼냈다고 털어놨습니다.</strong><br />
<br />
현재&nbsp;오윤아는&nbsp;아들&nbsp;민이와&nbsp;함께&nbsp;방송에&nbsp;출연한&nbsp;뒤,&nbsp;주위의&nbsp;시선이&nbsp;좋아졌다고&nbsp;전했습니다.&nbsp;오윤아는&nbsp;<strong>"민이도&nbsp;굉장히&nbsp;좋아졌고,&nbsp;민이를&nbsp;너무&nbsp;좋아해&nbsp;주시고,&nbsp;발달장애&nbsp;아이들에&nbsp;대한&nbsp;편견이&nbsp;많이&nbsp;사라진&nbsp;것&nbsp;같다"</strong>라고&nbsp;덧붙였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6126 float-center" data-idxno="14612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45px"><img alt="오윤아 인스타그램"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09/34967_146126_248.jpg" />
<figcaption>오윤아 인스타그램</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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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또한&nbsp;오윤아는&nbsp;학대&nbsp;피해를&nbsp;당한&nbsp;장애&nbsp;아동을&nbsp;위해&nbsp;힘쓴&nbsp;미담이&nbsp;있습니다.&nbsp;사천&nbsp;장애어린이집&nbsp;학대&nbsp;피해&nbsp;아동의&nbsp;어머니는&nbsp;1심에서&nbsp;가해자가&nbsp;집행유예를&nbsp;선고받았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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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nbsp;이슈화를&nbsp;위해&nbsp;지푸라기라도&nbsp;잡는&nbsp;심정으로&nbsp;일면식도&nbsp;없는&nbsp;배우&nbsp;오윤아에게&nbsp;메시지를&nbsp;보냈습니다.&nbsp;<strong>그러자&nbsp;오윤아가&nbsp;해당&nbsp;내용을&nbsp;개인&nbsp;인스타그램에&nbsp;올려준&nbsp;덕에&nbsp;엄벌&nbsp;진정서도&nbsp;많이&nbsp;모여&nbsp;가해자를&nbsp;3심에서&nbsp;교도소에&nbsp;수감시킬&nbsp;수&nbsp;있었다고&nbsp;합니다.</strong></p>

SBS '언니는 살아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어려운 가정 형편에 꿈을 포기하고 다른 길로 들어선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오윤아인데요.생계를 위해 잠시 레이싱 모델 일을 했지만

"가슴에 줌인 들어와"...오윤아, 생계 위해 선택했던 '레이싱 걸' 과거에 오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