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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h4 class="subheading">압구정 박스녀 과거 직업은 '이것'</h4>
		
		<article  id="article-view-content-div" class="article-veiw-body view-page" itemprop="articleBody">

			<p>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39;에펨코리아(펨코)&#39;에는 &#39;실시간 압구정 박스녀&#39;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6941 float-center" data-idxno="1694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압구정 박스녀 정체" src="https://cdn.onepicknews.co.kr/news/photo/202310/7929_16941_4835.jpg" ></div>
<figcaption>&quot;손 넣어 가슴 만져달라&quot;.. 압구정 박스녀 정체 / 사진=엔젤박스녀 인스타그램</figcaption>
</figure>
</div>

<p>작성자 A씨는 박스를 걸친 채 압구정 거리를 활보하는 박스녀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면서 &quot;이렇게 돌아다니면서 가슴 만지게 해준다던데 실제로 만난 사람 있나&quot;라고 물었습니다.</p>

<p>사진 속 여성은 &#39;엔젤 박스&#39;라고 쓰인 박스를 걸치고 구멍에 손을 넣어 자신의 가슴을 만지라고 권하며 돌아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p>

<p>해당 게시물은 큰 화제가 되며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누리꾼들은 &quot;보나 마나 유튜버겠지&quot;, &quot;이런 건 꼭 서울에서 하더라. 부산에 안 오면 공연음란죄로 고소하겠다&quot;, &quot;중국이 아니라 우리나라였다니. 우리나라도 성에 많이 개방됐나 보다&quot;, &quot;저래놓고 만지면 성추행으로 고소당하는 거 아니냐&quot;, &quot;마약 검사해야 되는 거 아니냐.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지 말아라&quot;, &quot;만지는 남자가 더 극혐이다&quot;, &quot;오늘부터 압구정에 신문지 깔고 잔다&quot;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p>

<p>아울러 누리꾼들은 박스 앞면과 뒷면에 QR코드가 인쇄된 점을 근거로 홍보 목적의 이벤트일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또 길거리에서 박스 안에 손을 넣어 알몸을 만지게 하는 방식은 독일, 일본 등 외국에서 유행한 것을 따라한 거라고 보기도 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6942 float-center" data-idxno="1694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압구정 박스녀 정체" src="https://cdn.onepicknews.co.kr/news/photo/202310/7929_16942_4933.jpg" ></div>
<figcaption>&quot;손 넣어 가슴 만져달라&quot;.. 압구정 박스녀 정체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figure>
</div>

<p>&#39;압구정 박스녀&#39;로 불리고 있는 이 여성의 정체는 2년 전부터 한국 AV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39;아인&#39;이었습니다.</p>

<p>그의 인스타그램에는 &quot;엔젤박스 이벤트를 했다. 모두 감사하다&quot;는 글과 함께 최근 벌인 압구정 이벤트 사진과 19금 노출 사진이 다수 올라와 있었습니다. 소속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역시 성인용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p>

<p>&#39;압구정 박스녀&#39; 활동에 대해 아인은 &quot;평소 남자가 웃통을 벗는 건 문제 없고, 여자가 웃통을 벗으면 범죄로 치부해 처벌받는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quot;며 &quot;그런 현실을 비트는 일종의 행위 예술이다&quot;라고 설명했습니다.</p>

<p>이어 &quot;소속사 대표가 &#39;한국의 고루한 성문화를 깨보는 재밌는 퍼포먼스를 하면 어떻겠냐&#39;고 제안해서 재밌겠다고 생각해 고민하지 않고 바로 해보겠다고 했다&quot;고 도전 계기를 밝혔습니다.</p>

<p>그는 자신에 대해 &quot;과거에 생계를 위해 &#39;가라오케&#39;에서 일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구독형 플랫폼에서 팬과 소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quot;고 소개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6943 float-center" data-idxno="1694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압구정 박스녀 정체" src="https://cdn.onepicknews.co.kr/news/photo/202310/7929_16943_5253.jpg" ></div>
<figcaption>&quot;손 넣어 가슴 만져달라&quot;.. 압구정 박스녀 정체 / 사진=엔젤박스녀 인스타그램</figcaption>
</figure>
</div>

<p>과거 술집에서 일한 걸 공개해도 되냐는 질문에는 &quot;나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상관없다&quot;며 &quot;누구 돈을 훔치거나 빼앗은 것도 아니고, 생계를 위해 직업 중 하나로서 일을 한 거다. 비난받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quot;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습니다.</p>

<p>그는 모르는 사람이 가슴 만지는 것에 대해 &quot;기분 나쁘지 않다. 내 몸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위다&quot;라며 &quot;오히려 자랑하고 싶고 모든 남자가 만져줬으면 좋겠다. 가슴이라고 특별히 터부시(금기시)하고 싶지 않다&quot;고 말했습니다.</p>

<p>그러면서 &quot;사람들 반응은 생각보다 수줍어 했다&quot;면서 &quot;나는 관종(관심종자)이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10만 팔로워를 모으면 구멍 하나를 뚫어 한 번 더 퍼포먼스에 나서겠다&quot;고 예고했습니다.</p>

<p>아인의 소속사 대표는 &#39;압구정 엔젤박스녀&#39; 기획 의도와 관련해 &quot;우리나라는 성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꽉 막히는 경우가 많다&quot;며 &quot;성에 대해서 좀 숨 쉴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quot;고 말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6944 float-center" data-idxno="1694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95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압구정 박스녀 누구" src="https://cdn.onepicknews.co.kr/news/photo/202310/7929_16944_5434.jpg" ></div>
<figcaption>&quot;손 넣어 가슴 만져달라&quot;.. 압구정 박스녀 정체 / 사진=엔젤박스녀 인스타그램</figcaption>
</figure>
</div>

<p>이어 &quot;여성도 남성처럼 성적인 욕구가 있고 뽐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이를 인정해 달라는 의미가 첫 번째, 두 번째는 악수를 하는 손과 가슴이 그렇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해볼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봤다&quot;고 설명했습니다.</p>

<p>끝으로 소속사 대표는 &quot;압구정 박스녀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여러 군데서 해볼 생각이다. 또 다른 기획도 계속 준비 중이다&quot;라고 밝혔습니다.</p>

<p>현재 압구정 박스녀가 &#39;행위예술&#39;로 표현한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은 &quot;공연음란죄 조건이 성립되겠다&quot;는 의견과 &quot;소속사가 있고 바이럴이라면 법률자문 받고 했을 듯&quot;이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p>

<p>공연음란은 공공장소에서 음란한 행위를 하고, 그 모습을 사람들이 보게 되어 성적불쾌감,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만들었다면 성립될 수 있습니다.</p>

<p>형법 제245조(공연음란)는 &#39;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39;고 규정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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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cle>
		
		<article class="writer">
			<em class="name">
				<span class="show-for-sr">기자명</span>
				김아영				<a rel="menu" onclick="articleMail('7929')">admin@onepicknews.co.kr</a>
			</em>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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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는 '실시간 압구정 박스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작성자 A씨는 박스를 걸친 채 압구정 거리를 활보하는 박스녀 사진 여러 장을 ...

"손 넣어 가슴 만져달라".. 압구정 박스녀 충격적인 정체.. 이런 행동을 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