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벤츠 음주 운전녀...사고 내놓고 비숑 강아지 안고 가만히
현장에서 체포된 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을 넘었습니다. 안씨는 간이 약물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고, 동승자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강남 벤츠 음주 운전 신상, 유명 인플루언서 dj 누구?
4일 본지와 통화한 안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일으킨 여성이 소속사 DJ인 안씨가 맞다”고 했습니다. 또 소속사 관계자는 “안씨에게 전화를 하니 안씨 어머니가 전화를 받았다”면서
“안씨의 어머니가 울며 ‘(안씨가) 진짜 그려려고 그런 게 아닌데 너무 여론이 좋지 않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안씨가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에 누리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여러 커뮤니티에는 "가해자는 DJ ○○"이라며 A씨의 이름과 얼굴, SNS 계정 등이 올라왔습니다.
A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비공개 상태이며, 페이스북의 경우 5일 전에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A씨 사진에 "혹시 술 마시고 사람 치셨나요?"라는 댓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 음주 사고 당시 흰색 벤츠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 페이스북에는 벤츠로 보이는 차량 운전석에 앉아 찍은 셀카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고 현장에서 데리고 있던 개와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돼 있었습니다.
A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비공개 상태이며, 페이스북의 경우 5일 전에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A씨 사진에 "혹시 술 마시고 사람 치셨나요?"라는 댓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 음주 사고 당시 흰색 벤츠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 페이스북에는 벤츠로 보이는 차량 운전석에 앉아 찍은 셀카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고 현장에서 데리고 있던 개와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돼 있었습니다.
강남 벤츠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홀로 아이를 키우는 가장”
A씨가 숨진지 사흘이 지난 지금도 A씨의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아직 경찰에게서도 유족에게도 아무 연락이 없어 손놓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인의 이름조차 파악하지 못해 신원 미상인 상태”라고 전했다. A씨에 대해 “홀로 아이를 키우는 가장”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안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안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럴려고 그런 게 아닌데??? 그 엄마의 그 딸이구만", "디제이 예송인가 뭐시긴데 인스타는 번개같이 비공개했더만", "강남 성괴. 뇌를 수술했어야 되는데", "가장을 죽인 살인마네 사형시켜라"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