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플랫폼 '숲 SOOP'과 '하쿠나 라이브'에서 활동 중인 BJ 조예리가 최근 자신을 스토킹한 남성의 충격적인 행동을 담은 CCTV 영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경찰이 증거로 채택한 8월 28일 원본으로, 스토커가 무려 13시간 동안 그녀의 자택 앞에서 기다리다 문이 열리자마자 침입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성폭행과 같은 심각한 범죄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은 전남친의 폭로로 촉발된 논란과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CCTV 속 소름 끼치는 장면, 13시간 대기 후 자택 침입
BJ 조예리는 10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과 함께 스토커가 자신의 집 앞에서 무려 13시간 동안 대기하다가, 문이 열리자마자 침입했다고 업로드했습니다. 그녀는 "문이 열리자마자 가해자가 튀어나와 나를 집 안으로 밀쳐 넘어뜨렸고, 이후 인스타에 올리기 어려운 끔찍한 일을 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모자를 눌러쓰고, 조예리가 현관문을 열자 즉시 집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스토킹뿐 아니라 성폭행이나 다른 범죄가 저질러졌을 가능성도 제기되며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J 조예리는 2004년생으로, 21살의 어린 나이에 153cm, 38kg의 작은 체구를 지니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저런 작은 체구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상상도 안 간다", "너무 무서웠을 것 같다, 빨리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걱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남친 폭로 이후 또다른 논란에 휩싸인 조예리
한편 BJ 김인호의 썸녀로도 잘 알려진 조예리는 얼마 전 전남친 A씨의 폭로로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A씨는 조예리가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여러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마약과 스폰서 의혹까지 제기하며 그녀의 사생활을 폭로했습니다. A씨는 조예리가 유흥업소에서 활동하며 많은 돈을 벌었고, 그 과정에서 스폰서를 받았다는 주장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폭로로 인해 조예리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으며, 팬들 사이에서도 의혹과 진실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조예리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부 의혹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전남친 A씨의 폭로에 따르면, 조예리는 유흥업소에서 '쩜오'(룸살롱) 등으로 일하며 많은 돈을 벌었고, 다양한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예리는 실제로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부분은 인정하면서도, 그 외에 제기된 마약이나 스폰서 의혹, 여러 남성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조예리 라이브 방송 캡처 / 조예리 인스타그램
조예리는 "과거에 잘못된 선택을 한 적은 있지만, 모든 폭로가 사실은 아니며 전남친이 과장한 부분이 많다"고 해명했습니다. 특히, 마약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억울하게 비난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그러나 여전히 많은 누리꾼들은 A씨의 주장이 사실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폭로의 진실 여부는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스토커가 전남친일까?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범인
조예리가 최근 공개한 스토커 CCTV 영상에 등장한 남성이 전남친 A씨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전남친 A씨가 복수심에 조예리를 스토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아직 범인이 전남친인지 여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조예리는 영상 공개 후 "이 영상은 경찰이 증거로 채택한 8월 28일 촬영된 원본 자료"라며 일부 누리꾼들이 제기한 영상 조작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그녀는 경찰이 이 CCTV 영상을 공식적으로 수사 자료로 채택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범인의 신원이 밝혀질 때까지 조예리의 스토커 사건은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리카 TV 캡처
성폭행 가능성에 커지는 팬들의 우려
영상 공개 후 팬들은 스토킹을 넘어 성폭행이나 다른 범죄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예리가 "인스타에 올리기 어려운 끔찍한 일"이라고 언급한 점 때문에, 해당 남성이 조예리를 성폭행하거나 물리적 폭력을 가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성폭행 같은 큰일은 없었어야 한다", "스토킹과 범죄가 사실이라면 조예리가 무사히 회복되기를 바란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조예리는 또다시 곤욕을 치르고 있으며, 전남친의 폭로와 스토킹 사건으로 이어진 논란 속에서 그녀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이며, 조예리가 다시 방송에 복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